Estimated reading time: 10 minutes
홈페이지 마케팅 이제는 보여주는 시각적 효과를 넘어 훌륭한 마케팅 도구이다
홈페이지 마케팅? 그게 왜 필요한데? 블로그로도 충분한 거 아니야?
생각보다 많은 소상공인 사업주 분들, 전문직에 속하는 전문가 분들(의사, 변호사, 노무사 등), 그리고 강소기업이나 중소기업을 운영하시는 분들께서 “홈페이지, 그게 왜 필요해? 요즘은 네이버 블로그 하나면 됐지.” 라고 생각하시곤 합니다.
물론, 일회적이고 단기적인 노출 면에서는 네이버 블로그가 최고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쐐기’를 박을 수 있는 콘텐츠 노출이 지속적으로 상위에 노출이 되던가요? 순위 경쟁이 치열한 네이버 블로그의 특성을 보완하려면, 홈페이지 운영 및 SEO를 고려한 웹문서 작성이 필요합니다.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롱테일 키워드 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는 세부 키워드를 의미합니다. 핵심 키워드를 배치하여 작성한 콘텐츠 및 광고로 유입된 소비자들이 곧바로 제품을 구매하기도 하지만, 대다수는 웹사이트를 한 번 둘러보고 이탈합니다.
정말 해당 상품이나 서비스에 구매 욕구가 있는 소비자들은 궁금한 사항을 더 세분화하여 검색합니다.
예를 들어 남성용 운동기구(실내 철봉)에 관심이 있다면, “가정에 설치할 수 있는 철봉”, “집에서 할 수 있는 남자 홈트레이닝” 등 말이에요. 이처럼 소비자들의 욕구에 알맞은 ‘세분화 된 키워드’를 이르러 롱테일 키워드라고 정의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로도 핵심 키워드를 포함한 롱테일 키워드 전략, 얼마든지 운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는 정확성보다는 항상 ‘신선하고 새로운 정보’를 조금 더 수급하길 원합니다. 때문에 블로그에 게시한 포스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저~ 멀리 순위로 떠밀려 있곤 합니다.
그래서 콘텐츠 관리자는 게재된 순위를 확인하고, 그 순위가 잘 들어가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매일 반복합니다.
해보신 분이라면 아시다시피, 굉장히 피곤한 일입니다. 우려했던 대로 순위가 떨어지면?
우리 블로그에 같은 콘텐츠를 게재하거나, 다른 외부 블로그에게 인센티브를 지불하고, 상위 노출을 위한 청탁을 맡겨야 합니다.
위의 과정을 잘 활용하고 계신 사장님들이라면 Search Ad 대비, 블로그가 매우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한 번 순위권을 장악하고 나면, 순위가 잘 떨어지지 않고, 확장된 키워드들이 네이버, 다음, 구글 등 검색엔진들을 포진하고 있다면 어떨까요?
우리 브랜드가 오랫동안, 그리고 고객들이 원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제공하는 웹문서로 ‘꾸준한 유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광고나 검색을 통해 ‘한 번이라도’ 방문한 적 있는 잠재고객, 혹 결제를 마치지 않고 떠나간 고객들에게 우리 제품을 다시 한 번 노출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떨까요?
홈페이지 관리 및 마케팅을 통한 새로운 기회 창출
스마트스토어 및 소셜커머스 등에 입점하셔서 장사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재노출’을 위하여 광고비를 계속 지출할 수밖에 없는 어려움을 겪어보셨을 겁니다.
그 광고비가 굉장히 부담스럽다는 것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 브랜드 웹사이트에 한 번이라도 방문한 적 있는 고객에게 우리 광고를 다시 노출하는 ‘리마케팅 광고’는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이러한 리마케팅 광고를 활용하려면, 웹 내에 태그매니져 혹 페이스북 광고 관리자를 활용하여 각 페이지별, 버튼별 액션의 정의를 내려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이전에 이 사이트를 관리할 수 있는 소유 권한이 ‘나’에게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태그 소스’를 심어야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스마트 스토어, 소셜 커머스 등에서는 설치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플랫폼에서 제시하는 광고 상품 이외 리마케팅을 위한 광고를 운영할 수 없습니다.
구글, 페이스북 등 우리가 흔하게 잘 알고, 한 번은 도전해봐야지 하는 소셜 플랫폼에서 제안하는 광고 상품을 다시 사용하여야 합니다.
심지어, 우리 브랜드를 이미 알고 있는 고객이 비싼 관련 키워드를 검색해서 다시 들어온다면, 그 광고 비용을 다시 지불해야 합니다!
마케팅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들, 그리고 리마케팅과 동적 리마케팅의 효과는 이미 검증되었습니다.
소비자는 구매 의사결정 과정에서 하나의 브랜드, 솔루션만 찾지 않습니다. 다양한 대안들을 찾곤 합니다.
이때, 리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우리 브랜드가 몇 번 더 노출되고,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면 단순한 잠재고객이 아니라 실 가망 고객으로 전환될 확률은 그 만큼 높아지게 됩니다.
상기의 내용들을 조금 더 자세히, 그리고 더 많은 정보들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기타 전문직 분들께서도 홈페이지를 만들고, 우리만의 콘텐츠를 꾸준히 관리해야 할 이유를 살펴보도록 합니다.
1. 우리 고객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기_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무엇에 관심이 없나? 우리 콘텐츠를 얼마나 눈여겨 보고 있나?
최근 구글 애널리틱스, 네이버 애널리틱스 등 다양한 웹 분석 도구들이 ‘무료’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단순히 우리 홈페이지에 몇 번이 방문하였는지 확인하는 도구가 아니라, 잠재고객들이 어디로 유입되었는지, 어떤 페이지에서 얼마나 머물렀는지, 어디에서 주로 이탈하는지 분석할 수 있는 도구로서 가치가 있습니다.
특히, 구글은 GA4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파라미터 및 태그들을 활용하여 고객들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하고, 그들에게 다양한 제안들을 내놓을 수 있는 도구로 진화하였습니다.
또, 광고를 정식 집행하기 전 A/B 테스트를 위하여 고객들이 머문 시간, 눌러본 버튼들, 액션들 등 모든 요소들을 측정해보면서 왜 이 광고가 성공했는지, 왜 실패했는지 내부 경험 데이터들을 축적할 수 있습니다.
사업체를 직접 운영하거나, 마케팅 담당자 분들이라면 ‘우리가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지’, ‘얼마나 알려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서비스 및 마케팅 작업에 대해 고민하시는 것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계실 겁니다.
분명 광고나 블로그 게시물 게재의 외주화(최적화 블로그 등) 작업으로 열심히 노출을 했는데, 왜 매출로 이어지지 않았는지, 기대한 만큼 성장을 거두지 못했는지 ‘분석’할 수 있는 배경이 없다면 우리 브랜드에 방문한 잠재고객들에게 ‘혹할 만한 제안’을 내걸기 어렵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우리 고객이 흘러오는 경로와 나가는 경로, 계획한 이벤트 이슈들나 경로들을 따라와 매출로 이어지는지 분석함으로써, 우리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 내부 지식 자산을 쌓을 수 있게 됩니다.
특히 검색어 등을 살펴보면서 우리가 작성하지 않은 콘텐츠임에도, 다양한 키워드로 유입되는 고객들을 통해 우리가 아직 발견하지 못했던 욕구들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합니다.
저도 구글 애널리틱스는 꾸준히 공부하고 있지만, 어렵습니다. 관련 교육 및 실무 경험이 있는 전문 직원이 필요하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라이트한 버전으로 네이버 애널리틱스를 적극 활용하신다면 기본적인 인사이트 및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한 도구로써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2. 높은 자유도, 고객이 혹할 만한 제안을 할 수 있는 이미지, 카피, 효과의 조합! 랜딩페이지 활용
블로그 글 / 사진 이미지만으로 우리 브랜드 제품의 강점, 차별성을 표현하는 데 한계를 느끼셨나요? 그렇다면 랜딩페이지 구현을 통해 감각적인 타이포그라피, 이미지 배치, 애니메이션 효과, 페이지 효과를 활용하세요.
홍보를 위한 채널들, 특히 네이버 블로그 등에서는 사진, 후기 이미지들을 주로 구성하곤 합니다. 하지만 눈에 확 튀는 제안이나 고객들이 “지금이 아니면, 안 되겠다.” 라는 조급함을 유발하는 제안을 날리기엔 조금은 부족합니다.
특히 요즘 유행하는 챗봇 상담 시스템 및 자동화 된 응대 시스템은 상담 인력의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어 크게 각광을 받고 있는데, 홈페이지가 아닌 블로그에는 설치가 어렵습니다.
또, 해당 페이지 내에서 곧바로 이탈하는지, 얼마나 머무는지, 상담신청이나 서비스 결제를 했다면 어디로 유입된 고객이, 어떻게, 누가 했는지 인구통계적 인사이트를 추려내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상기의 문제를 해소하고, ‘잘 팔릴 만한 제품’에 ‘날개’를 달아주는 요소가 바로 랜딩페이지입니다. 이미 많은 유통업 및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랜딩페이지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한 번에 80~150만 원의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전문 웹디자이너 / 랜딩페이지 디자인 업체를 별도로 투자를 하시기도 합니다. 그 투자는 이미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성공을 배경으로, ‘아끼지 말아야 할 기본 투자’로 여겨집니다.
3. 한 번 방문하고 끝? 고객이 만족할 만한 새로운 제안으로 고객과 다시 만나기
서문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었던 리마케팅의 이야기를 이 구문에서 조금 더 자세히 해볼까 합니다.
구글, 페이스북을 비롯한 리얼 클릭, 크리테오, 모비온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및 광고 툴을 제공하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이 업체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리마케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 업체는 리마케팅이 마케팅 도구로써 매력적인지, 입이 닳도록 말합니다. 이를 요약해보자면, 다음의 목록과 같습니다.
- 웹사이트에 관심을 보인 고객에게만 광고를 다시 송출합니다.
- 특정한 페이지(장바구니 혹 상담문의 등) 페이지에 방문한 소비자의 리마인드를 촉진합니다.
- 반복 노출 효과로 다른 대안적 서비스/제품 대비 더 친숙한 이미지를 형성합니다.
- 수익성이 가장 높은 마케팅 채널입니다.
위의 말을 요약해보자면, 리마케팅을 통한 리타겟팅은 요즘 어렵게 표현하는 ‘퍼포먼스 마케팅’의 시작이자, 근본입니다.
왜냐구요? 힘들게 블로그 글 작성하고, 돈 들여서 광고를 송출했는데, 소비자들이 우리 브랜드나 블로그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더 많이 노출된 경쟁사에게 그 파이를 빼앗기게 됩니다.
경쟁사들도 쉬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한 번 더 우리를 노출할 수 있을까’ 고민합니다.
이 고민은 비단 경쟁사만의 독점이 되어선 안 됩니다. 일반 검색광고 대비 훨씬 저렴하지만, 더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리마케팅, 우리도 해야 합니다.
4. 웹문서는 생각보다 훌륭한 홈페이지 마케팅 도구이다.
하나의 예시를 들어, 웹문서의 중요성을 말해볼까요? 예시 키워드로 ‘강남 이사업체’를 검색해보았습니다.

가장 상단에는 파워링크, 두 번째 파트는 비즈사이트 광고, 세 번째는 앱 정보, 네 번째는 플레이스, 다섯 번째 지식인, 여섯 번째 뷰 검색, 이후 웹문서가 노출됩니다.
그런데 모바일에서는요? 키워드마다 다르지만, 웹문서가 가장 상단이나 중간 이상 파트에서 ‘매력적인 제목’으로 제안을 날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러한 웹문서는 ‘한 번 박히면, 잘 빠지지 않는 돌’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나 다른 콘텐츠 마케팅처럼, 순위가 떨어지면 다시 써야 할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비슷한 키워드 콘텐츠를 자주 발행하다 보면 ‘저품질 블로그’가 되어 지금까지 공들여온 블로그가 죽는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웹문서는 스팸성 콘텐츠를 작성하지 않는 이상 홈페이지 자체가 블록 당하는 일이 없습니다.
단, 홈페이지에서 작성하는 콘텐츠는 웹 윤리 및 구조화 된 콘텐츠의 기준을 따라 콘텐츠를 작성해야 하며, 독자들이 읽고 싶어 할 만한 ‘알고 싶은 정보’를 꼼꼼하게 작성하는 콘텐츠 라이팅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 기술에 대해서는 향후 콘텐츠를 작성하고, 이 글에 링크를 걸어둘 것이니, 참고할 만한 콘텐츠 추천에 제가 링크를 해두었다면 그 글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네이버 및 구글이 좋아하는 글쓰기(기초편) >>> https://blog.naver.com/orgel1010/222452719927
5. 네이버 우선 공략? 한국에서는 필수. 그런데 정보 검색은 어디? 구글, 유튜브!
웹문서의 중요성에 이어, 구글 및 다음, 빙, 줌 등 다양한 채널들에 노출될 콘텐츠 확산자로서 홈페이지의 중요성을 거듭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각 채널별로 ‘우리가 홈페이지를 만들었고, 우린 이런 정보를 제공합니다.’ 검색 등록을 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사이트맵을 제출하고, RSS를 제출하면 우리 홈페이지가 해당 검색 엔진에 노출되고, 우리 콘텐츠 및 페이지들이 검색 결과에 노출됩니다.
그런데, 그거 알고 계신가요? 주관적인 정보나 주관적인 리뷰는 네이버, 다음을 검색하지만 객관적인 정보, 객관적인 리뷰는 000 맛집 [커뮤니티 이름] 등의 방법으로 검색합니다.
혹, 위의 예시에서 들었던 ‘강남 이사업체’를 검색해본다면 ‘객관적인 자료’들을 찾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다수일 것입니다.
저 역시 페이지나 기능들을 구현하면서 모르는 건 한글로 검색해보고, 안 나오면 영어로 검색합니다.
구글에서 해당 키워드를 검색한 순위들을 나열한 사진과 간단한 분석을 작성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무엇이 가장 먼저 순위권에 들었고, 어떤 콘텐츠들이 주류인가요? 같은 키워드를 네이버에 검색하면 ‘주관적 경험’을 바탕으로, 인센티브를 받는 블로거들이 작성해준 ‘특정 업체 추천 리뷰’가 주요입니다.
반면, 구글에서는 이사 비용은 얼마인지, 이사업체 후기들을 모아둔 사이트, 이사업체 중 구조화가 잘 되어 있는 웹사이트가 가장 먼저 노출되었습니다.
‘객관적인 평가 및 판단’을 할 수 있는 수단으로써 리뷰를 모아둔 콘텐츠들은 그 아래 더욱 즐비하게 늘어져 있습니다.
요즘 소비자들은 전처럼 “와 여기가 좋데!” 라고 하는 블로거들의 말을 믿지 않습니다. 여러 대안들을 비교해보고, 가장 합리적이라 생각하거나 대중들의 평가가 좋은 곳을 선택합니다.
흔하게 사용하는 배달 어플에서도 판매 목록 쓱 보고, 리뷰들 꼼꼼하게 한 번은 읽어보시고, 리뷰가 좋은 곳부터 주문하시지 않나요?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우리 기업에 충분한 리뷰가 누적되지 않은 상태라면, 경쟁사 상품 분석 및 시중에 나와 있는 비슷한 제품들과 함께 ‘Top 10’ 콘텐츠를 작성해보셔도 좋습니다.
그 사이에 살짝, 우리 기업을 끼워 넣고 함께 평가하며, 한 번은 방문할 수 있는 콘텐츠로도 잠재 고객을 창출할 수 있으며, 높은 웹문서 순위를 기대할 수 있는 까닭입니다.
이상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서도 홈페이지를 만들고, 관리해야 할 이유들을 나열해보았습니다. 홈페이지 마케팅을 결심하시는 데 좀 도움이 되셨는지요.
이외 더 궁금하신 사항이나, 홈페이지 마케팅이 필요하시다면 우측 하단의 채팅창 혹 견적 문의로 문의주시면 빠른 시일 내 회신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