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제작 회사 리스트를 쭉 훑어 보면서 생각하셨을 겁니다. 생각보다 업체가 굉장히 많네. 그런데, 대부분 디자인 요소들을 강조하는 것 이외 기능이나 그 웹사이트를 어떻게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을지 큰 언급을 하지 않습니다.
웹사이트는 너무나도 훌륭한 마케팅 도구입니다. 홈페이지 제작을 몇 번이고 경험해본 회사라면 내부 검색엔진 최적화 작업들은 필수로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웹 분야의 마케팅 전문 회사 역량을 지니기 마련입니다.
전화 상담이나 RFP를 요청하였는데, 이 부분이 결여되어 있다면 매출에 도움이 될 만한 홈페이지를 완성하기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본 글에서는 웹사이트 제작 회사를 찾아보실 때, 체크 포인트와 함께 일반 중소기업은 물론, 자영업 단위 분들도 홈페이지를 제작해야 할 마케팅 포인트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웹사이트 제작 회사 업무 과정
웹사이트를 제작하는 회사라면 당연히 거쳐야 할 4~5단계 과정이 있습니다. 바로 요구 분석, 기획 및 디자인, 시안 컨펌 및 제작, 배포의 단계입니다.
종종 국내 웹 빌더 등을 이용해, 누구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이 업계로 뛰어드는 개인 및 프리랜서 분들께서는 이 단계를 굉장히 가볍게 여기곤 합니다.
이 과정이 없다면, 이정표나 네비게이션 없이 운전을 하는 문제를 당면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나의 집을 지어주기로 약속한 건설사에서 시공 계획서조차 없이 주춧돌을 올리고 있다면 어떨까요?
이 과정들의 중요성에 대해 다음의 문단에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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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 분석 단계
조금 더 가까운 사례로 실내 인테리어를 맡기려고 하는데, 어떤 방향으로 나가겠다, 혹 이 브랜드에 어울리는 디자인은 이거다, 설명 없이 혼자서 쓱쓱 만들어버리고, 청구를 내민다면요?
그러므로 클라이언트의 기업 및 사업을 분석하는 요구분석부터 기획, 디자인은 웹사이트 제작 회사로서 납품을 완료한 뒤,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70% 이상의 비중을 가진 작업입니다.
최근 이런 사례가 있었습니다. 고객사는 타일이나 바닥에 들어갈 소재를 유통하는 기업이었습니다.
기업의 사업은 주로 유통과 시공으로 이루어지는데, 유통할 제품에 대한 아카이브 비중은 거의 없고, 시공 설명만 장황하게 늘어놓은 홈페이지를 제작해온 사례입니다.
결국 고객사는 처음에 원하던 형태가 아니었으며, 협의조차 없이 진행한 해당 디자인에 대해 환불을 요청하였고, 결국 리뉴얼 하여 홈페이지 회사를 다시 찾아야 했습니다.
본 사례를 듣고, 먼저 제안하시기 전에 필요한 페이지의 수, 들어가야 할 내용들을 제안드리자 굉장히 좋아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웹사이트 제작은 시작과 끝이 모두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합의를 이루고, 서로가 만족할 만한 결과를 거둘 수 있기 마련입니다.
기획 및 디자인
기획 단계에서는 고객사의 고객 입장이 되어 왜 이 페이지에 머물러야 하는지, 이 페이지에서 다음 페이지로 이동할 시나리오를 고민합니다.
또, 최종적으로 이 기업에게 물건을 구매하거나, 제품 서비스 이용을 결정하는 데 있어 차별성, 동기를 부여해야 할 포인트들을 정의합니다.
이 정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고객의 페르소나와 연령대,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된 자료들을 찾고, 가장 익숙한 경험 디자인들을 조립합니다.
화려하지만 너무 낯설거나, 올드한 이미지가 있다면 고객들이 기업에게 알고자 하는 정보를 알 수 없을 테니까요.
또, 고객사에서 요청하는 메뉴 및 카테고리를 재정의 하고, 간단 명료하게 보여질 수 있는 디자인들로 재구성합니다.
만약 고객사에서 수정 사안을 긍정적으로 컨펌한다면 제안대로 가는 편이며, 고객사가 원하는 방향이 따로 있다면 이 방향을 적극 따릅니다.
시안 컨펌 및 제작
본 과정에서는 모든 협의가 끝난 상태에서 요구 사항에 알맞은 디자인을 구성합니다.
일반적으로 1-2개의 시안을 제시하며, 고객사에서 원하는 방향의 디자인이 도출될 수 있는 것은 물론, 고객사의 고객 입장에서 사용 편의성을 우선 고려합니다.
디자인 부분에서 긍정적 컨펌이 떨어지면 이제 그 디자인을 웹으로 옮기는 작업을 실시하고, 최종적인 배포 이전에 오류 점검 및 고객사의 컨펌을 받습니다.
만약 중간에 추가되거나 처음과 다른 레이아웃 구도를 원한다면, 폭포수 모델링보다 애자일 모데일을 적용하여 중간중간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제작 과정은 어떠한 프레임워크 및 언어를 쓰는가에 따라 속도 차이는 어느 정도 있습니다.
하지만 웹사이트 제작 회사 대부분 숱한 제작 경험이 있어 때마다 대처할 양식들을 이미 마련해두었기에, 기획 및 디자인만 나온다면 제작 시일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단, 고객사에서 주문하는 프로그램이나 특별한 기능이 있다면 전혀 달라지는 문제임을 기억해주세요.
웹사이트 제작 회사 QA 및 컨펌 후 배포
최종 배포는 QA를 거친 이후, 고객사의 컨펌이 완료되면 최종 배포를 합니다.
그 이전부터 배포를 하면서 제작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할 경우 검색엔진에서 어떤 페이지를 주 초점으로 읽어야 하는지 헷갈려 합니다.
그러므로 사이트맵을 명확하게 구성하고, 검색엔진에게 이를 알려줄 충분한 준비가 되면 그때 배포하도록 합니다.
웹사이트로 마케팅을 한다고?
웹사이트 제작 회사 업무를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메타태그 및 오픈그래프 개념들, 스키마 개념들, 페이지마다 알맞은 태그 구성과 구조를 이해하게 됩니다.
이는 웹사이트를 개발하면서 다른 협력 퍼블리셔나 협력 구성원 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배려를 위해서라도 필수 요인입니다.
검색엔진의 bot 역시 이 과정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종적인 목적은 홈페이지 제작을 통해서 우리 브랜드를 고객사에게 알리는 데 있습니다.
명함 등에 기제 되어 있는 홈페이지 주소를 보고 접속해보는 경우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검색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우리 기업을 알게 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건 “어떻게 하면 검색이 잘 되는 홈페이지를 만드는가?” 입니다.
저희처럼 웹사이트 제작 회사 키워드는 경쟁이 매우 강해 상위 노출을 차지하기 어렵지만, 새로운 업종이나 소상공인, 중소기업 키워드는 매우 쉽게 상위 노출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내부 검색엔진 최적화, 콘텐츠 인터널 링크 최적화, 최소한의 백링크 작업 연결, 소셜미디어 연결 및 공유 작업이 이루어진다면 말이에요.
구글에서 내가 반드시 차지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롱테일 키워드부터, 차근차근 쌓아 올려 메인 키워드까지 섭렵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네이버에서는 ‘강북구 인테리어’ 등의 키워드를 선점하기가 매우 어렵지만, 구글에서는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 구글 마케팅으로 접근하는 걸까요?
분명 검색량은 압도적으로 네이버가 더 높습니다. 상위 노출만 가능하다면 네이버 블로그 운영이나 광고가 압도적 효과를 낸다는 건 부정하기 어려운 사실입니다.
그런데, 네이버에서는 주로 생활 정보를 쓱쓱 검색해보고, 그것이 광고임을 알고 접근합니다.
구글의 경우, 상대적으로 질적으로 수준이 높은 정보들이 상위 노출 자리를 잡습니다.
그러므로 상대적으로 신뢰할 만한 정보라고 생각해서 정독 시간이 길고, 해당사에서 또 다른 흥미로운 정보나 팁을 제안하면 읽어보게 됩니다.
브랜드 홈페이지 내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상대적인 신뢰를 가지기 쉽고, 북마크 등록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이는 검색엔진의 백링크 효과가 있을 뿐더러, 다른 대안들까지 탐색한 끝에 결국 구매 대상을 우리로 채택할 확률이 높아짐을 시사합니다.
위의 효과를 누리려면 정보를 일목요연하고, 깔끔하게 전달하는 홈페이지 디자인은 물론, 블로그 콘텐츠 관리가 필요합니다.
약간의 지식과 함께 고객들을 이해하는 마케팅 관점이 결합된다면 누구라도 좋은 콘텐츠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저희는 웹사이트를 누구에게나 열린 마케팅 기회라고 정의하곤 합니다.
웹사이트 제작 회사 견적의 비밀
저렴하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
비싼 웹사이트 제작 회사 라고 또 무조건 잘 만드는 건 아닙니다.
한국디자인진흥원 및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서 프로젝트마다 정의하는 인력들의 인건비 단가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 기준에 따라서 투입되는 인원, 소요되는 시간, 난이도, 부가적으로 구매가 필요한 이미지 및 영상 등에 따라서 견적이 달라지게 됩니다.
종종 월 3만 원, 혹 10만 원에도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며, 일반적인 홈페이지 제작 비용을 청구하는 웹사이트 제작 회사를 사기꾼으로 몰아가는 글들을 보곤 합니다.
글쎄요, 함께 일하시는 동료 분들도 아주 저렴한 그 가격을 받고 일할 때, 열심히 임할 수 있을까요.
만약 견적서를 받고 의아한 부분이 있다면 견적 산정 기준 근거와 정의를 제시해달라고 해보세요.
그것에 대해서 내부 규정 이외 외부 기준들을 명확하게 가진 견적서, 경력 관리 시스템에 등록된 인원들의 경력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면 그 견적은 납득해도 되는 견적이라고 생각됩니다.